Martin Raab
Head of Public Communication and Group Media Spokesman, global
엔드레스하우저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를 통해 그룹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며,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2034년의 단기 목표와 2050년의 넷제로 목표는 파리 기후 협약에서 정한 기온 상승 1.5도 내 억제 목표와 조화를 이루게 됐다.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는 기업의 배출 감축 목표가 최신 과학적 발견에 부합하도록 보장하는 프레임워크와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드레스하우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려는 파리 기후 협약을 지지하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CEO Peter Selders피터 셀더스 박사는 “기후와 환경을 보호해야만 미래에도 지구에서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속 가능성은 단순히 이상적인 논의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반드시 실현해야만 하는 필수 요소로써 고객과 우리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포트폴리오는 프로세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실천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리 스스로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수립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연합 기구로서, 직접배출 온실가스(Scope1)와 사업장에서 전력 사용 시 발생하는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2),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부가가치 체인에 해당하는 기타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3) 모두가 온실가스 배출량에 포함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기준 연도인 2023년 대비 배출량을 90%까지 감축해야 하며, 최대 10%는 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구적인 탄소 제거 및 저장을 통해 상쇄가능하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단기 목표로서 2034년까지 Scope1과 2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80% 감축할 것이며, Scope3 배출량은 같은 기간 동안 35% 감축할 계획이다. 그룹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줄리아 스켐프(Julia Schempp)는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이미 실행 가능한 영역을 파악함으로써 지속가능성 전략을 개발했고 충분히 달성 가능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재생 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고, 효율성 확대 및 전기차 도입을 위한 추가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CO2 대시보드를 구축하여 2034년까지 단기 목표에 대한 현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끔 하고, 연료 소비 및 외부에서 조달된 배출량과 재생가능한 에너지에서 조달한 비율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탄소발자국에서 Scope3이 차지하는 비율은 97%이며, 그룹은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부가가치 사슬에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Julia Schempp는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강철과 알루미늄의 구매와 측정 기술의 긴 서비스 수명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하며, 그룹은 원자재 구매 및 제품 설계 단계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독일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에 기여한 비즈니스, 과학 및 공공 부문의 선구자 100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및 사회 부문에서 유럽 최고의 상으로 손 꼽힌다. 엔드레스하우저는 2024년, 측정 및 제어 기술 부문에서 최종 후보 3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투명한 프로세스와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후보에 오른 기업은 지속가능성 성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독일 지속가능성상은 2024년 11월 28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 지속가능성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수여되었다.
파일 크기: |
7.4 MB |
파일 이름: |
EH_2024-12-05_SBTi-validation.zip |
Martin Raab
Head of Public Communication and Group Media Spokesman, global